아기는 엄마 몸속에서 아주 작은 세포가 자라서 만들어져요. 아직 어려서 물어보는 거라면, 나이에 맞게 천천히 설명해 줄게요.
쉬운 설명
- 엄마 몸 안에는 ‘난자’라는 아주 작은 알 같은 것이 있고, 아빠 몸 안에는 ‘정자’라는 아주 작은 씨앗 같은 것이 있어요.
- 아빠의 씨앗(정자)과 엄마의 알(난자)이 만나서 하나가 되면 ‘수정란’이라는 아주 작은 생명이 만들어지고, 그게 엄마 배 속(자궁)에서 자라면서 아기가 돼요.
엄마 뱃속에서 자라는 과정
- 수정란은 며칠 동안 계속 나뉘고 자라다가 엄마 자궁 안쪽에 착 붙어서 자리를 잡고, 그때부터 엄마 뱃속에서 몇 달 동안 쑥쑥 자라요.
- 시간이 지나 팔, 다리, 얼굴이 생기고 점점 커져서,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엄마의 몸이 아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힘을 주어서 아기가 태어나요.
아이에게 더 쉽게 말하고 싶다면
아이가 아주 어리다면 이렇게 말해도 좋아요.
- “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 방에서 자라다가, 충분히 크면 엄마 배에서 나와.”
- “엄마 몸 안의 알과 아빠 몸 안의 씨앗이 만나서 아주 작은 점처럼 시작해서 아기가 되는 거야.”
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, 아이 나이랑 어느 정도까지 설명해 주고 싶은지 알려줘요.
